평소 길을 걷다 모르는 길을 찾아야 하거나 갑자기 궁금한 정보가 떠올랐을 때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켜서 녹색 검색창을 띄우게 됩니다. 주변 지인들도 모두 기본적으로 바탕화면에 두고 쓰다 보니 저 역시 자연스럽게 하루에도 수십 번씩 들어가서 여러 가지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없어도 당장 큰일이 나는 건 아니지만 막상 지워보면 그 빈자리가 엄청나게 크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길 지하철 안이나 점심시간처럼 짧은 휴식 시간에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빠르게 훑어보고 싶을 때 이만한 프로그램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모바일 웹브라우저로 접속해서 쓰다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기기에 받아두고 나니 속도나 편의성 면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쾌적해졌습니다. 이처럼 일상의 질을 확 높여주는 유용한 어플을 기기에 어떻게 세팅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네이버 앱 설치 다운로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실시간 날씨부터 길 찾기, 온라인 쇼핑까지 모든 기능을 하나의 창에서 매끄럽게 처리할 수 있는 만능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 켜서 쓸 수 있어 화면을 이리저리 넘길 필요 없이 한 번에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쓰신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google.com)에서 쉽게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메인화면에서 상단에 보이는 검색창에 찾고자 하는 어플 이름을 기입해 줍니다. 화면에 녹색 상자 모양의 공식 로고가 나타나면 그 옆에 자리한 파란색 설치 버튼을 가볍게 선택해서 내 스마트폰으로 내려받기를 시작해 주시면 됩니다. 복잡한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아서 누구나 순식간에 기기 바탕화면에 생성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정상적으로 기기에 세팅을 마치고 처음 화면을 열어보시면 다양한 주제별 읽을거리들이 보기 좋게 정돈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평소 내가 즐겨 찾는 관심 분야나 자주 찾아보는 주제들만 따로 골라서 첫 화면에 배치해 둘 수 있어 나만의 맞춤형 정보 창고가 완성됩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니지 않아도 한곳에서 원하는 글들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처음 설정을 하실 때 이것저것 너무 많은 주제를 한꺼번에 띄워두면 오히려 화면이 지저분해져서 눈에 잘 안 들어오는 실수를 겪을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초반에 욕심을 내서 다 추가해 두었다가 나중에는 제가 진짜 보고 싶은 글을 찾기 힘들어 결국 전부 초기화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관심 있는 세 가지 정도의 카테고리만 깔끔하게 구성해 두시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화면을 옆으로 살짝 넘겨보시면 평소 자주 이용하는 생필품이나 옷을 고를 수 있는 전용 쇼핑 공간이 나타납니다. 내가 자주 들여다봤던 상점이나 관심 있게 지켜보던 물건들이 내 취향에 맞게 알아서 정리되어 나와 편안하게 물건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게 다른 전용 상점 어플을 여러 개 켜지 않아도 이곳에서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까지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가끔 무의식적으로 화면을 넘기다가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결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눈에 띄게 잘 정돈되어 있다 보니 저도 모르게 예산을 초과해서 물건을 사버린 적이 여러 번 있어서 요즘은 미리 살 품목만 딱 정해두고 접속합니다. 찜해둔 물건들을 비교해 볼 때는 알림 설정을 꺼두시면 불필요한 알람 공해를 피할 수 있어 훨씬 쾌적합니다.

매일 새롭게 쏟아지는 세상의 주요 소식이나 밤새 있었던 스포츠 경기 결과들을 콘텐츠 탭 하나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연예계의 발 빠른 소식부터 정치 경제 흐름까지 무거운 신문을 펼치지 않아도 가장 필요한 줄거리만 쏙쏙 뽑아서 읽어볼 수 있어 시간 절약이 됩니다. 바쁜 아침 출근길에 가볍게 헤드라인만 훑어봐도 사람들과의 대화에 뒤처지지 않을 수 있어 참 좋습니다.
흥미로운 기사들이 너무 많다 보니 자칫하면 목적지 역을 지나칠 정도로 화면에 푹 빠져버리는 아찔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아침에 야구 하이라이트를 보다가 내릴 정거장을 놓쳐서 지각할 뻔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어서 출근길에는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합니다. 관심 있는 언론사를 미리 구독해 두시면 내 성향에 맞는 양질의 글만 선별해서 볼 수 있어 피로감이 줄어듭니다.

글자를 읽기조차 피곤할 때는 화면 하단의 클립 탭으로 이동해서 짧고 강렬한 영상들을 연속해서 시청하며 머리를 식힐 수 있습니다. 요리 레시피부터 귀여운 동물 영상까지 엄지손가락으로 가볍게 위로 밀어 올리기만 하면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가 튀어나와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굳이 긴 동영상 플랫폼에 들어갈 필요 없이 짧은 휴식 시간에 기분 전환용으로 즐기기에 아주 완벽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이 짧은 영상들의 중독성이 생각보다 엄청나서 한두 개만 보려다가 순식간에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밤에 잠들기 전에 잠깐 켰다가 새벽 늦게까지 화면을 위로 밀어 올리느라 다음 날 피곤에 시달렸던 개인적인 경험이 있어 시청 시간을 꼭 정해두시길 권합니다. 와이파이가 없는 곳에서 너무 오래 시청하면 데이터 소모가 클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신경 써 주시면 좋습니다.

본인이 그동안 남겼던 리뷰 글이나 결제했던 내역들을 확인하고 싶다면 우측의 마이 탭 메뉴로 들어가서 모든 활동 기록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영수증을 따로 모아두지 않아도 이곳에서 언제 어디서 얼마를 썼는지 명확하게 표기되어 가계부를 정리하듯 편안하게 나의 소비 패턴을 파악하게 됩니다. 보안도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개인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나의 흔적들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마이 탭에서 쌓여있는 적립금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유효기간이 지나서 아깝게 소멸해 버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 꽤 많이 모아둔 포인트를 까맣게 잊고 지내다가 날려버린 적이 있어서 요즘은 이곳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적립금 잔액부터 챙겨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영수증 리뷰 이벤트 같은 소소한 혜택들도 이 공간에서 모두 관리되니 놓치지 말고 알뜰하게 챙겨보시길 바랍니다.

가장 밑에 둥글게 자리 잡고 있는 그린닷 아이콘을 가볍게 띄워보시면 글자를 칠 필요 없이 목소리나 사진만으로도 원하는 것을 똑똑하게 찾아줍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예쁜 꽃의 이름이 궁금할 때 카메라로 쓱 비추기만 하면 인공지능이 찰나의 순간에 꽃말까지 알아서 전부 알려줍니다. 손이 얼어붙는 추운 겨울날 타자를 치기 귀찮을 때 음성으로 말을 걸어 원하는 정보를 얻어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음성으로 무언가를 찾을 때 발음을 너무 뭉개서 말하거나 주변 소음이 심하면 전혀 엉뚱한 결과 창을 띄워 당황하게 만들 때가 더러 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속삭이듯 말했더니 완전히 다른 동네 길 안내를 시작해서 황급히 껐던 적이 있으니 목소리로 찾으실 때는 가급적 조용한 곳에서 또박또박 말씀하시는 게 좋습니다. 외국어 메뉴판을 번역할 때는 카메라 렌즈를 흔들리지 않게 고정해 주시면 훨씬 더 깔끔한 번역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하나로 복잡한 일상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는 똑똑한 만능 프로그램의 세팅 방법과 알찬 활용법을 상세하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걸러내어 보여주는 이 훌륭한 비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처음에는 다양한 메뉴가 어색할 수 있지만 손에 익고 나면 그 어떤 것보다 나의 시간을 크게 아껴주고 생활의 질을 윤택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